2021 경남진로체험한마당

경남진로체험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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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7일 경남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2021 경남진로체험한마당'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일까지 '내일(My job), 나를 만나는 설렘'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도내 6개 기관·기업과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참여하는 행사장 체험 부스에서는 증강현실(AR), 미디어 스튜디오, 3D 디자이너, 자율주행 자동차 등 다양한 진로체험이 가능하다.

현장 참여는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인원(오전·오후 각 100명)만 입장할 수 있다.

방위산업·자동차부품·에너지·IT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을 랜선으로 탐방할 수 있는 '온라인 진로·직업 전시관'과 직장인의 일상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직장인 영상일기(vlog)' 공모전 작품도 선보인다.

온라인 시청은 공식 누리집(www.gnjinro.com)에서 실시간 방송 및 다시 보기를 클릭하면 된다.

드론·자율주행·인공지능 등 10개 분야의 전문 강사진(2인 1조)이 사전에 희망한 학교를 찾아가 진로 체험을 돕는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실'도 진행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은 코로나19를 넘어 새로운 방법의 진로 탐색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삶의 목적을 찾아주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미래 희망을 키우는 뜻깊은 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sk@yna.co.kr